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컴퓨팅 비교

클라우드 컴퓨팅과 엣지 컴퓨팅 비교(차이점) 알아보기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 집중형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은 집중형 클라우드로서 가상공간 속에서 각종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들을 저장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꺼내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 것입니다. 가상화와 온디맨드(On-Demand) 같은 IT기술을 이용해서 인터넷으로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을 IT자원을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합니다. 잘 알려진 데이터 저장 서비스 웹하드 역시 클라우드 서비스 중에 하나입니다. 이제는 기업 지원을 넘어 일반 유저들에게 초점이 맞춰지고 있으며 PCC(Personal Cloud Computing)의 개념으로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활발히 보급되면서 PC와 스마트폰 등 여러 단말기에서 동일한 컴퓨팅의 사용 환경 또는 경험을 유지하고 싶은 사용자들의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인데요. 웹메일, 웹상에서 문서작업을 수행하는 웹 오피스 서비스도 역시 PCC 중 하나입니다.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 분산형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대조되는 개념의 기술이며 분산형 클라우드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중앙데이터센터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이라면 엣지 컴퓨팅은 스마트폰 기기, 사물인터넷(IoT) 가까이 위치한 엣지 데이터센터와 1차적으로 소통하고 2차 작업의 소통과 그 결과물의 저장을 중앙 클라우드에 맡기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방대한 데이터를 중앙 클라우드 아닌 네트워크 하단 엣지에서 분담하여 처리하는 기술입니다. 엣지 컴퓨팅은 정보 이동거리가 대폭 짧아져서 데이터 처리시간이 빨라집니다. 시간 단축은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얼굴/음성인식 등 빅데이터 기술 관련 컴퓨팅에서 특히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고 데이터가 분산되어서 컴퓨터 보안 문제 해결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엣지 컴퓨팅을 사용하는 분야는 스마트카(커넥티드 카), 가상현실 장치, 사물인터넷, 5G 스마트폰, 스매트 팩토리가 있습니다.